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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시대, 스마트 인식표 '펫케어 펫쯩' 눈길

입력 : 2018-01-22 03:00:00 수정 : 2018-01-21 0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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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약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한해 버려지는 유기견은 약 10만 마리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동물과 보호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반려동물등록제는 현행 동물판매업소 판매 월령이 생후 2개월 이상인 반면 동록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부분을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치시켜 분양 즉시 동물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에 의한 사망사고가 늘어가면서 반려견 소유자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견 인명 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 또한 추진되고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동물등록대행업체나 동물병원을 통해 가능한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등록인식표 부착 방법 등 총 3가지 등록 방법이 있다.

이 중 유실·유기 예방효과가 비교적 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동물등록 방식을 일원화하는 방안이 최근 검토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칩 삽입 일원화에 대해서는 반려인들이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등록 시 반려인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등록인식표가 바로 펫케어의 ‘펫쯩’이다. 펫케어의 펫쯩은 ‘펫(반려동물)’과 ‘인증’의 합성어로 유기 방지를 위한 인식표를 넘어서 반려동물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해주는 스마트 인식표다. 또한 주변 반려인들에게 소식과 만남을 제공하며 여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펫케어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반려견 사고로 인한 규제 강화에 앞서 기본적인 펫티켓을 준수해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행복한 공존이 가능하다”면서 “유기동물의 방지를 위한 펫쯩 서비스를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올바른 펫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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