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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인구가 5년 연속 증가했다.

10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구례군 인구는 2만75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412명) 대비 113명 늘었다.

구례군 인구는 지난 2012년 2만7077명에서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인구 증가를 위한 기업 유치와 귀농 지원 등이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유통단지인 구례 자연드림파크가 문을 열면서 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올해 자연드림파크 2단지에 6개 기업이 새로 입주, 25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귀농 인구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신축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원마을도 대폭 확충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2012년 297명이던 구례의 귀농 인구도 지난해 1713명까지 늘었다”며 “인구 3만명이 넘는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구례=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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