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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놓쳤다가 ‘훅’ 늙는 신체 부위 6곳

입력 : 2017-12-27 14:04:18 수정 : 2017-12-27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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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엔 매일 값비싼 아이크림을 챙겨 바르면서 몸의 다른 부분엔 로션조차 바르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노화 관리 시 놓치기 쉬운 신체 6곳을 소개했다.


1. 입술

입술은 나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곳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도톰함은 사라지고 쉽게 주름이 진다. 얼굴의 다른 부위에 들이는 정성만큼 입술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입술 보호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강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조금 더 돌출돼있는 아랫입술에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흡연은 입술 건강에 치명적이다.


2. 목

얼굴에 집중하느라 목까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목, 가슴을 얼굴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관리하라. 얼굴과 목의 피부 나이 격차가 너무 벌어지게 됐을 땐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입술과 마찬가지로 목 피부도 보습에 신경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3. 손

손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궂은 날씨, 고된 신체 노동에 시달린 손은 건조하고 주름지기 쉽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핸드크림을 수시로 덧바르는 게 좋다.

4. 흉부

목과 마찬가지로 신경이 덜 가는 부위다. 파인 옷 때문에 자외선에 자주 노출됐을 때, 안 맞는 브래지어를 차고 잤을 때 가슴 쪽 피부가 특히 많이 상한다. 항노화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스카프 등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하는 게 정답이다.


5. 발

잘 보이지 않는 부위라 깜빡 놓치기 쉽다.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발을 내놓기 부끄럽다면 주기적으로 발 각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자.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보습제를 바르면 충분히 흡수시킬 시간을 벌 수 있다.


6. 팔

반팔, 민소매를 자주 입으면 팔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된다. 가능하다면 실내에서 활동하고 팔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항염 효과가 뛰어난 생선, 올리브유, 녹색 채소, 토마토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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