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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가이드] 삼육대학교, 영어 자체 환산등급표 따라 9개 등급 나눠

입력 : 2017-12-26 03:00:00 수정 : 2017-12-26 1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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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들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 6∼9일 실시된다. 전국 194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4만9028명)의 26%인 9만772명을 뽑는다. 전형기간은 내년 1월 10일∼2월 5일 사이 모집군별로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가’군은 132개 대학 3만1450명, ‘나’군은 134개 대학 3만4233명, ‘다’군은 118개 대학 2만5089명이다. 포항 강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론 대학별로 고지된 모든 정시 일정이 일주일 순연됐으므로 대학별 전형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시 모집인원 중 87%인 7만8996명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어 실기 위주가 1만801명(11.9%), 학생부종합 450명(0.5%), 학생부교과 412명(0.5%) 등의 순이다. 정시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 및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삼육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다군 전형에서 총 28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일반학과(부)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를 반영한다. 다만,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를 각각 50% 반영하고, 음악학과·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교과성적 20%와 실기성적 80%로 뽑는다.

수능 성적은 모집군 모두 국어·수학·영어 중 2개 영역에서 40%씩을 반영한다. 나머지 20%는 사회탐구·과학탐구·제2외국어/한문 중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삼육대 자체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5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한국사는 3등급 이상이면 가산점 1점을 부여한다. 특히 간호학과·건축학과·동물생명자원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관리학과·식품영양학과·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화학생명과학과·환경디자인원예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에 응시한 학생에 한해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한다.

실기고사 전형은 생활체육학과가 오는 1월 15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월 16∼17일, 음악학과는 1월 29일 각각 실시한다. 정확한 실기고사 시간과 장소는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생활체육학과의 경우 다음달 12일과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삼육대는 ‘전과 자율화 제도’ 등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유아교육과·약학과 및 신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학과에서 학과장 승인 없는 자유로운 전과가 가능하다.

박완성 입학처장은 “삼육대는 자연계와 인문계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실시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1월10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 가능하다.

송민섭·김주영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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