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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태양, 더이상 연기 안돼…내년 상반기 군입대

입력 : 2017-12-24 10:30:00 수정 : 2017-12-24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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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29·본명 권지용·사진 위)과 태양(〃·본명 동영배·사진 아래)이 내년 상반기 입대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이상 연기가 불가능해 내년 상반기 안에 영장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나머지 멤버 대성(28·본명 강대성)과 승리(27·본명 이승현)는 연기가 가능하지만, 함께 군입대 합류로 공백을 최소화할지는 미지수다. 

탑을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라스트 댄스’ 콘서트 자리에서 군입대로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심경과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멤버들은 “이 투어가 끝나면 잠시 만날 수 없는 것이 매우 슬프다”고 말해 내년 군입대를 암시했다.
소속사 측은 또 최근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소식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연애 4년차에 접어든 빅뱅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전
했다. 

태양은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군 입대 전 혼인신고부터 먼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30∼3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빅뱅 2017 콘서트-라스트 댄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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