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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인, 1인 가구 위한IoT 솔루션‘UWB-RADAR 108 Series’출시

입력 : 2017-12-21 14:09:11 수정 : 2017-12-21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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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인 주식회사(전 효성기술)가 신제품 UWB-RADAR 108 Series(UWB 레이더 108 시리즈)의 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유메인 주식회사 홈페이지의 Pre-Order 페이지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UWB-RADAR 108 Series의 출시는 최근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자율주행 차 등 IoT 솔루션 서비스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로 떠오른 이때, 해결대안으로 떠오르며 IoT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 홈 서비스 중 여성 1인 가구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범용IP카메라 등은 오히려 해킹 등의 사생활 침해 범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 IP카메라는 지자체 사회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서비스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카메라’라는 점 때문에 노인들에게 혐오감을 줄 뿐 아니라, 위급상황에 버튼을 누르기 위한 목적으로 알람 기기를 늘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2005년에 2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7.1%에 육박했다. 유메인 주식회사 관련자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가 없으면서도 체계적이고도 관리가 간편한 방범용, 위급상황 대응용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UWB-RADAR 108 Series는 카메라가 아니기 때문에 해킹의 문제도 없을 뿐더러 혼자서 쓰러지거나 고통을 호소할 경우, 호흡이 없는 경우를 비대면으로 파악할 수 있어 수많은 시스템 개발자, 복지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UWB 레이다 기술을 도입한 레이더 센서 모듈로, 해당 기술은 투과성과 분해기능이 우수해 접촉하지 않아도 사람이나 사물의 유무 및 움직임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시리즈는 침입 감지, 재실 감지, 호흡 감지, 활동량 감지 등 기능을 각각 탑재한 ▲UWB-Radar108S ▲UWB-Radar108P ▲UWB-Radar108R ▲UWB-Radar108A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UWB 안전 규격에 맞춰 설계돼 KC, FCC, CE 인증을 획득했다.

유메인 관계자는 “1인 가구 서비스 솔루션은 유메인의 제품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1인 가구 서비스 분야 외에도 신뢰성 높은 지능형 센서의 출현을 기다리던 자율주행업계를 비롯해 의료진단, 로봇, 사물인터넷(IoT), 보안, 가전 및 ITS 분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고 실제로 다양한 업체에서 이와 관련해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UWB-RADAR 108 Series는 1월 말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현재 유메인 주식회사 홈페이지의 Pre-Order 페이지에서 500대 한정, 선주문을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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