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에 광주대 문예창작과 이은봉 교수와 신덕룡 교수, 이기호 교수, 동문 서향숙 작가, 임지형 작가의 작품이 나란히 포함됐다.
이은봉 교수는 시집 ‘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책만드는집), 신덕룡 교수는 평론집 ‘풍경과 시선’(문학들), 이기호 교수는 소설집 ‘세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마음산책), 서향숙 작가는 동시집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푸른사상), 임지형 작가는 동화 ‘방과후 초능력 클럽’(미래엔아이세움 )으로 각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면 출판진흥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해당 도서를 구입해 국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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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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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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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룡 교수 |
서향숙 작가의 동시집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는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연상하며 그려낸 시집으로, 동심의 시선으로 시에 따스함과 포근함을 담아내고 있다.
임지형 작가의 동화 ‘방과후 초능력 클럽’은 자신감 없던 주인공이 타고난 리더 기질의 친구와 함께 초능력 클럽의 부대장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동화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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