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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자선음악회 통해 1800만원 기부

입력 : 2017-12-15 16:40:37 수정 : 2017-12-15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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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최근 제8회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 행사(사진)를 열어 공익단체와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함께 자선음악회’는 2012년부터 매년 법무법인 창립기념일(12월10일)에 맞춰 재능기부자의 참여로 진행한다. 올해는 태평양 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bkl 합창단’의 합창 공연, 기타 동호회 ‘6PM’의 연주,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황제 역할을 맡은 팝페라 가수 박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박요셉·원충현·조중연, 색소폰 연주가 안드레 황 등 ‘페뷔스팀’, 그리고 팝페라 가수 타니아 등이 참여했다.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와 협력해 태평양 구성원들에게 세계 최극빈 지역의 어려움을 알리고 돕는 기회도 마련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약 1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돈은 태평양과 동천이 후원하는 공익인권단체와 장학생에게 전달되고 또 컨선월드와이드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전달된다. 올해까지 태평양·동천은 기부한 금액은 1억원에 달한다.

태평양 김성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는 “매년 개최하는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은 뜻깊은 행사로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변호사는 임기 3년의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연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 시작해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다. 그는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15기) 수료 후 1989년부터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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