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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트리마켓, 스타들의 애장품 낙찰받고 기부까지

입력 : 2017-12-16 10:00:00 수정 : 2017-12-15 15: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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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함께 소비가 기부가 되는 따뜻한 연말, 스타들도 동참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연말을 맞이하면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말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면, 오늘부터 주말까지 대구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희망트리마켓’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달부터 온오프라인 상에서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로 주목받은 굿네이버스의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는 셀럽들의 소장품을 경매하여 가치있는 기부를 행할 수 있는 ‘가치 릴레이 경매’ 이벤트와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릴레이로 이어지는 ‘희망트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판매품목은 수공예품, 패션, 먹거리 등으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지부와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돕는 데에 쓰인다.

기분 좋은 소비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굿네이버스 기부 행렬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변정수의 패딩 점퍼를 시작으로 고아라, 김규리, 송재희, 지소연, 가수 하하, 윤도현이 패션용품을 기탁했다. 개그맨 김재우는 인세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며 부부 에세이 도서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등을 전했고,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는 육아용품을, 배우 이민호와 기부플랫폼 ‘프로미즈’는 이민호 모자를 전달했다.

희망트리마켓 서울 행사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애장품이 경매되었으며, 특히 축구선수 이동국과 5남매가 자신들의 소중한 애장품을 직접 판매하며 희망트리마켓에 온기를 더했다.

서울, 창원, 제주, 부산, 강원에서 열렸던 희망트리마켓은 대구 롯데백화점(15~17일),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16일)에서 열리며 전국 나눔 플리마켓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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