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등에서 전철과 자동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스키리조트다. 지난해 성남~초월 간 고속화도로 개통과 경강선 전철 곤지암역 신설로 강남에서 40분, 판교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올 시즌 안양성남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 남부권인 안양, 과천을 비롯해 강원도인 원주와 평창, 충청권인 청주, 대전 등도 1시간대에 곤지암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일일 제설량을 전년 대비 약 300t가량 증대했다. 최상의 설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노 뱅크 시스템’과 정기 정설시간 외에 부분 정설을 실시하는 ‘원포인트 정설’을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설질을 제공한다.
올 시즌에는 어린이를 비롯해 대학생, 가족 등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스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스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키 초보나 오랜만에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들에게 실력에 따라 원포인트 강습을 해주는 ‘슬로프V맨’을 비롯해 스키장비 렌털부터 착용, 발권,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하여 도와주는 ‘곤지암V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안 부모님 동행 없이도 1:1 전담강사가 어린이를 집에서 픽업부터 장비대여, 식사, 강습, 배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털케어 강습 프로그램 ‘곤지암 주니어 스키클럽’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혜택도 제공한다. 미타임패스 리프트권과 장비 렌털 35%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 우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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