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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항서 인기 확인한 日 배우 오구리 슌이 보인 반응

입력 : 2017-12-06 17:03:19 수정 : 2017-12-06 2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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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내한한 일본 배우 오구리 슌(사진)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은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오구리 슌은 “김포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극장으로 바로 왔다”며 “대기실에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 ‘내 인기가 어느 정도일까’ 생각하고 왔는데 인기가 전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은혼’의 감독인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오구리 슌이 공항에서 팬들이 아무도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상심을 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GTO'로 데뷔한 그는 '꽃보다 남자'와 같은 TV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해 인기는 물론이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행복한 가족계획'에 출연하며 영화와 연을 맺게 된 오구리 슌은 7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은혼’에 출연했다.

오구리 슌은 '은혼'에서 해결사의 리더로 바보스럽고 까불거리는 유머를 구사하지만 사무라이 정신을 간직한 은발의 무사 '긴토키'역을 맡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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