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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성 세계 최고 미인 입증…김제니, '미스슈프라내셔널' 1위

입력 : 2017-12-02 09:58:07 수정 : 2017-12-02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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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인선발대회 중 하나인 ‘2017 미스슈프라내셔널’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제니(24·사진)가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여성이 메이저 국제미인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슈프라내셔널은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인대회로 손꼽힌다.

키 173㎝에 51㎏의 몸매를 갖춘 김제니는 1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카 즈두루에서 열린 ‘2017 미스슈프라내셔널’에서 각국 대표미녀 64명을 제치고 1위로 뽑혔다.

 2위 콜롬비아, 3위 루마니아, 4위 에티오피아, 5위는 푸에르토리코 대표가 차지했다.

1위로 호명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쏟은 김제니는 이내 특유의 ‘스마일’ 얼굴을 되찾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그녀는 올해 1월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정상(Miss Congeniality)을 받은 바 있다. 

외모는 물론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며 현재 이화여대 재학 중이다. 특히 어린이들을 천성적으로 좋아하고 국내 유기견센터 자원봉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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