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일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2017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과 ‘한반도 평화통일과 참가정 실천을 위한 진안군민대회’를 열고 참가정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는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과 참부모 축복가정 1300쌍을 비롯해 김혁권 국가원로회의 전북대표위원과 신명순 대한어머니회 전북회장 등 각계 지도자와 신도,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연을 맺은 국제 합동 축복 결혼가정이 참가정에 대한 실천 의지와 참된 가치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오늘날 이기와 갈등, 불화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인류는 하나님의 선의 아들·딸로 거듭나야 한다”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종교와 인종, 민족, 언어를 초월한 하나의 형제자매, 가정을 이루기 위한 참가정 운동으로 함께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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