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골든슈를 수상했다.이 상은 유럽 프로축구 리그의 1부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준다. 리그 수준에 따라 가중치가 있다.
메시는 지난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 37골을 넣었다. 골든슈 포인트 74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산 4번째 수상이다. 앞서 2009~2010시즌에 처음 받았고 2011~2012, 2012~2012시즌에 연이어 수상했다. 4년만의 타이틀이다.
라이벌 호날두 역시 수상 횟수는 4회다.메시는 "운이 좋아 많은 골을 넣었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슈는 원래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서 시상했지만 1996~1997시즌부터 유럽 축구전문매체가 모인 '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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