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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년 후 너" 유세윤, 아들과 소름 끼치는 싱크로율

입력 : 2017-11-22 09:40:29 수정 : 2017-11-22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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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판박이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유세윤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나는 30년 후에 너란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한 영상통화 화면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세윤의 아들은 아빠 유세윤과의 영상통화 도중 화면을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익살스러운 표정이 유세윤과 꼭 닮아 눈길을 끈다.  

유세윤은 "미래에 대해 해줄 이야기가 많은데 아 시간이 너무 부족하구나. 연결이 끊기기 전에 이거 하나만 꼭 기억해두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이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시간을 사랑하고 웃어야한단다 그리고 부디 내가 널 많이 사랑했다는 것도.. 아 연결상태가 좋지 않구나 많이 사랑한단다"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jㅈ ..지�p직...밥좀처처�히머거..제 ㅂ"이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였다. 

유세윤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에 대한 애정표현도 유세윤답다" "아들과 너무 똑같다" "싱크로율이 놀라울 정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3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침대에서 곤히 잠든 사진을 게재하며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었는데 난 왜 그리 너에게 바라는 게 많았을까. 생일 축하해. 이젠 더 컸으니까 밥 먹을 때 흘리지 좀 에이 아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며 아들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민하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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