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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세계 30여개국서 환경정화운동

입력 : 2017-11-21 20:47:14 수정 : 2017-11-21 2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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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인 ‘마더스 스트리트(Mother’s Street)’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 둘레 4만km의 거리를 깨끗하게 가꾸는 봉사활동”이라고 소개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벌이는 ‘마더스 스트리트’는 지난 19일부터 12월 초까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지난 19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일대에서 봉사활동이 가장 먼저 펼쳐졌다. 신자들과 가족 등 6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화정역 주변 상가와 골목 일대에서 45km에 이르는 구간을 정화했다.

신도들은 골목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면서 화정역 광장 담배꽁초와 껌 종이 등을 모두 청소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 분량은 50L 쓰레기봉투 100개 분량이었다.

10여년 전부터 하나님의교회는 지구환경 정화운동을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실시해왔다. 그동안 전개해온 정화활동은 4600회를 넘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하나님의교회가 44일간 피해 가족 등에게 제공한 식사량이 1만5000명분에 달했다.

정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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