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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상시계약집배원 1,000명 국가공무원 된다

입력 : 2017-10-26 17:36:47 수정 : 2017-10-26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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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비공무원인 상시계약집배원 1,000명의 신분 전환을 위해 집배원 정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에 우선 1,000명을 공무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시계약집배원의 공무원 신분 전환은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상시계약집배원은 그동안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 근무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돼왔다. 1,000명이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공직자로서 자긍심이 향상돼 국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우편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근무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집배원의 실질적인 근무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올해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많은 지역에 집배인력 442명을 증원했다. 아울러‘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을 통해 집배원의 작업환경, 근로실태 등을 조사한 후 개선대책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모든 집배원이 주 52시간 이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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