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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갯벌… ‘역간척’으로 가치 복원

입력 : 2017-10-24 03:00:00 수정 : 2017-10-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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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시사기획 창’
24일 오후 9시40분 KBS1 ‘시사기획 창’(사진)에서는 국내외 간척사업의 폐해와 부작용 등을 들여다보고 갯벌 복원을 통한 새로운 미래가치는 무엇인지 찾아본다.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꼽힐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몇십 년간 바다를 메워 땅을 얻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졌다. 경기도와 충남, 전북, 전남 등에 전체 국토의 2.5% 정도에 해당하는 갯벌만이 남았다. 문제는 갯벌을 없애고 조성한 간척지가 농업·산업용지로도 구실을 못하는 데다 육상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환경피해까지 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갯벌의 경제적 가치가 재조명되며 간척지를 갯벌로 되돌리려는 곳이 늘고 있다. 제 기능을 못하는 간척지를 원래 갯벌상태로 복원하는 ‘역(逆)간척’사업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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