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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 주급 세계 TOP10에 2명이나…1위는 누구?

입력 : 2017-10-23 15:48:42 수정 : 2017-10-23 1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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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헐크(왼쪽)와 오스카(오른쪽)가 세계 축구선수 주급 TOP10에 들었다. 사진=헐크·오스카 인스타그램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CSL) 상하이 상강 선수가 10위와 4위로 2명이나 세계 연봉 랭킹 톱10에 들었다.

10위는 지난해 6월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헐크다.

5580만 유로(약 715억 원)의 이적료로 팀을 옮긴 헐크는 32만 유로(약 4억2841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4위는 허베이 화샤의 라베찌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한 상하이 상강의 오스카다.

오스카는 지난해 12월 첼시를 떠나 상하이 상강에 둥지를 틀며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59억 원)와 주급 40만 유로(약 5억3575만 원)을 기록했다.

1위는 네이마르다. 그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2억2200만 유로(약 2951억 원)의 이적료와 86만5000유로의 주급을 기록하며 역대 세계축구사의 이적료·주급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실수령액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팀과 재계약을 한 메시는 주급의 52%를 세금으로 내고도 50만 유로(약 6억 6969만 원)를 받아 세전 주급은 100만 유로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급을 포함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지난 10월 발표한 '스포츠 머니 인덱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주급과 광고 모델료, 투자 수입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8800만 달러(약 1032억 원)를 벌어들였다.


축구 선수 주급 순위

1. 네이마르(PSG) : 86만 5000유로(약 11억 5500만 원)

2.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 : 61만 5000유로(약 8억 2300만 원)

3.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50만 유로(약 6억 6969만 원(세후))

4. 오스카(상하이 상강) : 40만 유로(약 5억 3575만 원)

4. 에세키엘 라베찌(허베이 화샤싱푸) : 40만 유로(약 5억 3575만 원)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36만 5000유로(약 4억 8866만 원(세후))

7.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 35만 유로(약 4억 6858만 원(세후))

7. 그라지아노 펠레(산둥 루넝) : 35만 유로(약 4억 6858만 원)

9.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2만 8000유로(약 4억 3912만 원)

10. 헐크(상하이 상강) : 32만 유로(약 4억 2841만 원)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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