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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최시원 사건' 소신 발언 올렸다 삭제

입력 : 2017-10-22 11:42:03 수정 : 2017-10-2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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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서울 유명 한식당 대표 김모씨를 물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고은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아지가 물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다.


한고은은 “너무 날이 좋아서 아이들(강아지) 산책을 해 보려해도 사람들이 그러네요.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 하죠”라고 적었다.

이어 “나쁜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죠. 왜 사람 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라고 전했다.


또 “진짜 저도 강아지 키우는 견주로써 물론 목줄 안 하고 다니는 견주 분들 보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은 들어요”라면서도 “하지만 산책시키다 보면 귀엽다는 이유로 물어보지도 않고 막 만지고 하시는데 그러다 강아지가 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모든 탓은 견주랑 강아지한테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사람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캡처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한고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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