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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윈도우 10 업데이트 '블루 스크린' 야기할 수 있다

입력 : 2017-10-13 11:12:20 수정 : 2017-10-16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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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블루 스크린’을 유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루스크린은 윈도우 기반 PC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오류가 발생했을 때 파란화면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 일부 사용자가 윈도우 10의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 운영체제가 실행되지 않은 채 부팅이 반복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필수보안 패치(KB4041676)를 발표하고 전 세계에 배포했다. 이후 일부 사용자들은 부팅이 되지 않는다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를 보고했다.

한 사용자는 “윈도우10에서 이번 최신 업데이트가 설치되지 않는다며 계속 재부팅이 되고 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패치가 기업에서 사용되는 윈도우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나 사용자들은 가정용 사용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윈도우10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전환하고 보류하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에 대한 수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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