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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동서울대 교수,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 대상 수상

입력 : 2017-10-11 17:22:38 수정 : 2017-10-18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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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동서울대 교수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서 대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한 모습.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서 3번째 참가자로 나온 '두손모아'팀이 김성현 동서울대 교수가 작곡한 '자화상'을 열창하고 있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음악제에서 김성현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과(실용음악) 교수가 작곡한 ‘자화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관 일원‘윤동주 시인의 언덕’ 야외공연장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특별히 기념해 ‘제3회 윤동주 창작음악제’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이 음악제는 기성 작곡가, 밴드, 프로 뮤지션 등 전국에서 150여팀이 참가했으며 1차 음원 예선, 2차 실연 본선을 거친 최종 9팀이 경연을 펼쳤다. 결선무대에서는 김성현 교수가 속한 ‘두손모아’ 팀(작곡 김성현, 편곡 진유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 수상자인 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한 작곡가임을 인증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MBC ‘나는 가수다’ 심사위원장이자 서울예대 장기호 학부장은“어느 해보다 윤동주 시인의 심정을 깊이 잘 표현하고 노래한 음악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기념음악제는 앞으로도 윤동주 시인 관련 여러 기념식과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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