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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여성 ROTC 후보생 4명 배출

입력 : 2017-09-29 03:00:00 수정 : 2017-09-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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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제58기 여성 학군사관(ROTC) 후보생 4명을 배출했다.

영남대는 최근 지역별로 선발한 제58기 여성 ROTC 후보생 선발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총 19명의 후보생이 선발됐으며 이가운데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영남대 학생은 김채린(20·경영학과 2년), 윤세라(19·특수체육교육과 2년), 이은경(19·생명공학과 2년), 황호정(19·도시공학과 2년) 씨.

이 가운데 윤세라 씨는 필기와 체력테스트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성적 1위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58기 여성 ROTC 후보생 선발 대구·경북 지역에서 1위 합격의 영예를 윤세라(19) 씨는 “군인 출신인 외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군인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으며 앞으로 여성 ROTC 후보생으로서 성실히 교육을 받고 2020년 임관하게 되면 국익에 도움이 되고 존경받는 군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대는 2010년 9월 국방부로부터 여성에게 최초로 ROTC 제도의 문호를 개방한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후보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여성 ROTC로 총 25명의 여성 장교를 배출했으며 현재 4학년 5명, 3학년 1명이 여성 ROTC 후보생으로 교육받고 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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