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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호젓한 ‘서울 투어’ 어떠세요

입력 : 2017-09-26 23:14:07 수정 : 2017-09-26 2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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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월 9일까지 각종행사 마련 / 남산골 한옥마을 차례 체험하고 / 돈화문국악당선 국악 재즈 즐겨 / 광화문·역사박물관도 행사 ‘풍성’ 추석 황금연휴 동안 멀리 떠나지 말고 도심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석을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내 박물관과 미술관, 한옥마을 등지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석 연휴 내내 선보인다.

서울시는 추석 때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개의 크고 작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도심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한가위 한마당’에서 시민들이 ‘단심줄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추석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남산과 한강 등에서 펼친다. 서울시내에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차례 지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남산골 추석 모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4일에는 대형차례상을 차려 방문객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도 나눠 먹는다. 다음달 3∼5일 ‘한가위 장터’를 열어 비석치기와 땅따먹기 등 20여종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연휴 동안 한강공원 전역에서는 윷놀이와 굴렁쇠,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전통 놀이를 갖춘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우리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삼청각을 찾으면 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27∼30일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경소의 공연을 한다. 다음달 4일에는 창작소리그룹 ‘가가호호’가 ‘추석 놀:음’ 프로그램의 무대에 오른다. 삼청각에서는 국악으로 재즈를 연주하는 정기 런치공연 ‘자미’가 다음달 5∼6일 정오에, 추석맞이 디너콘서트 ‘진찬’이 다음달 4∼5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추석 연휴 때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당신의 자서전을 담은 박물관-1926년생 서울사람 김주호‘ 특별전을 연다. 서울사람 ‘김주호’의 생애사 자료와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구성한 이번 특별전은 한 시민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서울의 역사를 보여준다. 다음달 7일에는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첼로와 트럼펫 연주를 들려준다.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3일 동안 백제 수막새 목걸이 만들기, 백제 문양 목판 찍기 등의 백제 공예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다음달 1일 광화문광장 세종대로에서는 137명의 호위군과 수문군이 펼치는 ‘왕실호위군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다음달 5∼8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서울로7017,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이 펼쳐진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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