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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추석맞이 축산물 직거래장터 |
11일 농협에 따르면 추석맞이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산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역별 대표 축산물이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먼저, 12일에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돈암브라운스톤에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주관으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구미칠곡축협이 참여해 최고 품질의 한우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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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추석맞이 주요 축산물 직거래장터 일정 |
오는 18일~20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참여한 추석장터가 열린다. 임실축협은 오는 20~21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서초구 서울고등법원(25일, 구미칠곡축협·횡성 서원농협), 서대문구청(26~27일, 장흥축협),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28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송파구청(27~28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등에서도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과천경마공원(매주 수·목), 서울시청광장(24~27일), 강남구청(26일)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여러 농·축협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 장소에서 전국 대표 농·축산물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일반적으로 축산물의 유통은 6단계를 거쳐 소비되지만 직거래 유통의 경우 3단계로 줄게 되면서 소비자에게는 중간 유통거품이 빠진 저렴한 축산물을, 축산농가는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또 이번에 열리는 모든 직거래 장터에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도록 특수 제작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89대가 동원돼 현지만큼이나 신선한 축산물을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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