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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차 신인드래프트 전체1순위 '투수 겸 포수 강백호' KT행

입력 : 2017-09-11 17:50:44 수정 : 2017-09-11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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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진행된 '2018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강백호(사진)가 지난 7월 열린 제72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IB SPORTS 캡처


kt가 에이스 강백호(18·서울고)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지명권은 지난 시즌 성적이 낮은 순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지난 시즌 10위 kt가 1순위 지명권을 가져 강백호를 지명했다.

강백호는 최근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에 발탁돼 제28히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투타로 참가해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에이스로 키 182cm, 체중 95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유망주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964명으로,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모두 행사해 1차 지명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이 지명받았다.

한편, 2순위 삼성은 투수 양창섭(덕수고)을, 3순위 롯데는 투수 이승헌(마산용마고)을, 4순위 한화는 투수 이승관(야탑고)을, 5순위 SK는 투수 조성훈(청원고)을, 6순위 KIA는 투수 김유신(세광고)을, 7순위 LG는 투수 성동현(장충고)을, 8순위 넥센은 김선기(상무)를, 8순위 NC는 포수 김형준(세광고)을, 9순위 두산은 투수 박신지(경기고)를 지명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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