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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500억 투자, 분리막 공장 11일 착공

입력 : 2017-09-12 03:00:00 수정 : 2017-09-11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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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11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뜬다. 2차 분양을 시작하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오후 3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진다.

이 회사는 물산업클러스터 내 3만2261㎡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분리막 생산능력 55만㎡(하루 하·폐수 22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양) 규모의 대구공장을 내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추가 투자 및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8조300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으로 대구 분리막 공장 착공에 나서면서 대구의 수처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내에 설치된 파일럿 생산시설에 의존해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수처리 분리막 공장 신축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물산업클러스터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64만9000㎡ 부지에 2950억원을 투자해 물산업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를 구축해 물기업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케미칼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연내 차례로 생산공장이 하나둘 들어선다. 시와 입주기업들은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물산업클러스터에 적용해 명품 물기업집적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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