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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주연 ‘병원선’ 시청률 1위에도 강민혁·권민아 연기력 논란으로 한숨

입력 : 2017-08-31 11:20:28 수정 : 2017-08-31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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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이어진 신인급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시청률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하지원이란 대배우의 연기와 비교되면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욱 지적받고 있는 모양새다.

드라마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동안 메디컬 드라마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환자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그렸다면 ‘병원선’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섬에 의사들이 직접 찾아가 치료하고 그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며 환자와 의사가 모두 성장하는 그림을 통해 진정성을 안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자 주인공으로 하지원이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전 ‘병원선’은 ‘하지원 원톱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신인급 배우들의 연기력이 기대에 한 참 못 미친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밴드 ‘씨엔블루’ 출신의 강민혁과 걸그룹 ‘AOA’ 출신의 권민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시청자들은 “인상 쓰는 연기밖에 못하는 배우를 왜 쓰나” “깊이감이 떨어지는 연기” “강민혁은 아직 주연보단 조연이 어울린다” “가수는 노래만 하자” “연기력 보니까 2회부터 시청률 떨어질 듯” “연기력이 너무 오글거려서 못 보겠다” “제작비 아끼려고 이런 배우 쓰나”등 신랄한 혹평들을 쏟아냈다.

강민혁과 권민아 두 사람은 방송 전에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사람을 캐스팅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소화만 한다면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자신한 바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 시작부터 동시간대 1위라는 높은 시청률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제는 배우들이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할 때이다.

이세용 인턴기자 bigego49@segye.com
사진=MBC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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