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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추석 전까지 청탁금지법 개정하라"

입력 : 2017-08-30 03:00:00 수정 : 2017-08-29 18: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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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 ‘청탁금지법’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인삼), 김천 구성농협 김근식 조합장(자두), 고흥 풍양농협 신중호 조합장(유자), 영동 학산농협 최정호 조합장(포도), 성주 서부농협 배수동 조합장(참외), 지리산 청학농협 신중호 조합장(밤), 경남단감원예농협 안승하 조합장(단감), 영주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약용작물), 포항 서포항농협 권태현 조합장(GAP), 창녕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마늘) 국병곤 품목지원본부장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의장 배수동, 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청탁금지법」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 ‘청탁금지법’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의 부정 청탁과 낡은 접대문화를 개선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걱정했던 농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 되어 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었던 올해 설의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소비는 전년 대비 25.8% 감소하였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연간 농업생산은 품목별로 3~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 ‘청탁금지법’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단 일동은“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도 법 개정이 되지 않고 있어 지난 설 명절의 농축산물 소비부진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여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축산 농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국회의 지원을 호소”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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