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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입력 : 2017-08-23 10:58:42 수정 : 2017-08-23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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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주제로 9월 7~8일 코엑스에서 열려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오는 9월 7-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이라는 주제 아래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강연과 7개의 메가 세션, 24개의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고려대 허태균 교수, IBM 강혜진 전무, 구글코리아의 민혜경 이사, 카카오 황성현 부사장 등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이 갖는 역할 등을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전세계적으로 촉망받는 HR 석학인 美조지아대 웬디 루오나 교수가 “Aligning & Developing Talent for a Thriving Future”에 대한 강연을 들려준다. 또한 아산정책연구원 김지윤 박사, JTBC 오대영 기자 등이 급변하는 한국과 세계 정세를 파악하고 일자리 문제를 조망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소펙초월채용 등 국내∙외 기업 HRD 우수사례, 동기부여 및 자기개발, HRD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HRD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 모든 강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모인다.

또한 컨퍼런스에는 4차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업능력개발훈련 특화 전시부스, 시민들의 미래일자리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일자리 UCC시상식 등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9월 3일까지 사전등록 시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분야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하는 민간 기업들의 엑스포장이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직업능력’에 관심 있는 사람 들이 모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기업의 HRD부문 투자확산과 HRD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큰 틀 속에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를 조망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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