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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대학생된 영재소년…현재는 검사

입력 : 2017-08-23 10:47:08 수정 : 2017-08-23 10: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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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대학에 합격한 이성직(25)씨.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13세에 대학생이 됐던 영재소년이 검사가 돼 화제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13세 대학생’, ‘최연소 로스쿨 합격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성직(25) 검사의 이야기가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검사는 지난 2005년 13세의 나이로 한남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해 화제를 낳았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 검사는 4개월간 공부해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이어 두 달간 토익을 공부해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그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담은 ‘나는 공부 방법이 다를 뿐이다’라는 책까지 출간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2006년 입학한 뒤 2년 뒤 이 검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편입해 대학을 마쳤고 이후 2010년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해 ‘최연소 로스쿨 합격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합격 당시 이 검사의 나이는 18세였다.
 
수원지방검찰청에 재직중인 이성직 검사.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지난해 로스쿨 출신 검사 신규임용에 합격해 현재 수원지방검찰청에 재직 중이다.

누리꾼들은 “정의로운 검사가 되기를”, “초스피드 인생이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탄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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