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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과정평가형자격 공모 대상·은상

입력 : 2017-08-23 03:00:00 수정 : 2017-08-22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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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진전문대학 출신 전원태 씨(오른쪽)와 은상을 받은 장한수 씨.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2016년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이 대학 올해 졸업생인 전원태(25·컴퓨터응용기계계열) 씨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7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올해 졸업한 장한수(24·컴퓨터응용기계계열) 씨는 은상을 차지했다.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사례공모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개월간 자격 취득 사례를 접수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전 씨는 1학년 2학기 때 대학에서 운영한 ‘기계설계 실무자 과정평가형자격 과정’에 참여, 지난해 자격을 취득한 후 올해 3월 일본기업에 입사해 현재 도요타자동차 부품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전 씨는 “학교에서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을 위해 매일같이 설계변경과 그로 인한 문제점, 해결방법 등을 배웠는데 그것이 실무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씨도 전 씨와 같은 기간에 교육 과정을 거치며 대구에 있는 기업에 취업, 현대자동차 부품 검사장비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난해 실시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기계설계 및 컴퓨터응용가공)에서 전국 최다인 34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기계설계산업기사엔 전국 합격인원의 64.5%를 영진전문대 학생이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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