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재인 우표' 구매 위해 진풍경 연출…기념우표 최다 발행 대통령은?

입력 : 2017-08-17 11:21:31 수정 : 2017-08-17 22:27: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7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되자 시민들이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 앞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취임 기념우표를 발행해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역대 대통령 기념우표 중 최다 발행 대통령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임 기념우표 발행량이 가장 많은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11대 대통령 취임 때 700만 장, 12대 대통령 취임 때 1100만 장을 발행해 총 1800만장의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 장이 발행돼 91.9%가 팔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발행된 504만장 중 93.8%가 팔렸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발행 규모를 218만 장으로 줄여 발행된 우표가 모두 팔렸다.

한편 이번 발행되는 문재인 대통령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다. 가격은 우표 330 원, 소형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000 원이다.

뉴스팀 hm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혜윤 '사랑스러운 볼하트'
  • 김혜윤 '사랑스러운 볼하트'
  • 채수빈 '매력적인 미소'
  • 조보아 '아름다운 미소'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