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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타카코 속한 '스피드', 대세 걸그룹→'불륜 걸그룹' 몰락

입력 : 2017-08-16 14:43:10 수정 : 2017-08-16 1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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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스피드'가 우에하라 타카코와 이마이 에리코의 불륜으로 물의를 빚었다. 사진은 '스피드' (왼쪽부터) 우에하라 타카코, 히로, 이마이 에리코, 히토에 사진=스피드 홈페이지


일본 걸그룹 스피드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가 불륜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마이 에리코의 불륜도 재조명받고 있다.

1990년대 일본 열도를 휩쓴 걸그룹 스피드의 멤버 이마이 에리코는 지난 2004년 일본 록밴드 175R의 보컬 쇼고와 결혼했다.

이후 이혼하고 청각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마이는 지난해 7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자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이마이는 자민당 소속 시의원인 한 유부남과 같은 맨션에서 나오거나 같은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0일 스피드 멤버 우에하라 타카코의 자살한 남편 텐의 유족들이 텐이 쓴 유서를 공개하며 우에하라의 불륜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한 시대를 풍미한 '스피드'는 이제 '불륜 걸그룹'으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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