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상명대 아프리카 탄자니아서 해외봉사 활동

입력 : 2017-08-16 03:00:00 수정 : 2017-08-15 13:43:3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 중인 상명대학교 봉사단.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5일부터 14일까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의 ‘2017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봉사단’을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파견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학생 6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2017학년도 1학기 「KOICA 이해증진사업」으로 개설된 ‘국제개발협력과 기술&디자인’ 수업 수강자 중에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2개월간 교육과 실습이 있었다.

이번 해외 봉사단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탕가지역에서 활발한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퐁궤 프라이머리 스쿨(Pongwe Primary School)과 국제아동돕기연합 탄자니아 지부에 방문하여 약시 및 알비니즘(albinism) 학생 85명과 국제아동돕기연합 현지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노래, 체육활동, 미술, 한국어 등의 교육봉사와 현지 환경 미화를 위한 꽃,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총괄 기획한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 백선욱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는 “본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하여 탄자니아 탕가 지역에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우리 학생들도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이은지 ‘밥값은 해야지!’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