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준·최유성 교수팀 공동연구 / 탄산칼슘 전구체 저장과정 규명 포스텍(포항공대) 연구팀이 형성과정이 비밀에 휩싸여 있는 ‘바다의 보석’ 진주조개의 형성과정에 대한 핵심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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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준(왼쪽), 최유성 |
포스텍은 차형준 교수팀이 충남대 최유성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주층을 구성하는 무기물 성분인 탄산칼슘 미네랄이 만들어질 때 유기물인 진주조개 단백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즈를 통해 발표됐다. 연구팀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얻은 진주조개 단백질로 탄산칼슘 전구체를 형성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규명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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