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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청년 채용에 앞장… "젊은층 꿈 이뤄줄 글로벌 인재 사관학교로 만들 것"

입력 : 2017-08-02 09:46:08 수정 : 2017-08-02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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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가 외식업에 재능 있는 열정적인 청년들을 채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하남에프앤비는 지난 5월 '청춘 1기'를 통해 선발된 인원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춘 1기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청춘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하남에프앤비만의 채용 정책이다. 학력과 경력에 대한 제한 없이 열정만을 본다는 조건으로 외식업의 꿈을 가진 많은 청춘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청춘 1기로 선발된 일부는 지난달 오픈한 하남돼지집 이태원 직영 매장에 근무하며 글로벌 안목과 경험을 배우고 있다.

하남에프앤비는 유학파 출신의 경우 해외 경험이 풍부한 만큼 삼겹살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남돼지집 브랜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장보환 하남돼지집 대표는 “청년 채용의 경우 외식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청춘 1기들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열정이 대단한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에프엔비는 장기적인 목표로 청년 인재들이 동남아를 비롯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남돼지집이 글로벌 인재 사관학교가 되어 청년의 글로벌 무대 실현을 이룰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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