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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술판… 은행으로 '피서'간 주민들

입력 : 2017-07-22 11:18:58 수정 : 2017-07-24 16: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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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은행 안으로 '피서'를 간 주민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각 없는 사람이 피서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두 눈을 의심케 할 만큼 당황스러운 장면을 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평상복 차림의 아주머니 세명과 남성으로 추정되는 주민 한 명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안주를 펼쳐놓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언뜻 보면 휴양지처럼 보이는 이곳은 다름 아닌 도심 속 한 은행 건물이다.

이들은 은행 문 앞에 자리를 펴고 앉아 신발까지 벗어두고 아무렇지 않게 음주를 즐기고 있다.

주민들은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시원한 은행이 마음에 들었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아울러 은행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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