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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44·오른쪽) 야구 해설위원이 10일 서울 중구 그레뱅뮤지엄에서 열린 ‘그레뱅 스타탐구전, 박찬호’ 전시회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모습을 구현한 밀랍인형을 사이에 두고 서울 갈산초 야구팀 어린이와 투구 동작을 하고 있다. 박찬호 장학회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박 해설위원의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데뷔,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124승 달성 등 역대 기록과 실제 사용한 유니폼, 글러브, 배트 등을 볼 수 있다. 

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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