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서울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인구 증가는 이례적인 일이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것은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날 60만번째 강서구 주민이 된 강현주(50)씨를 구청으로 초청해 ‘60만 주민 인증서’와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개청 40주년을 맞는 강서구는 1977년 35만명으로 출발해 1988년 양천구가 분구했지만 40년 만에 인구 60만명을 돌파하는 도시가 됐다. 30년 전 6만6903가구였던 주택은 지난해 말 20만7300가구로 3배 늘었고, 1만가구 정도였던 아파트는 현재 10만6000가구로 급증했다. 학교는 14개에서 81개로, 병원·약국 등 의료시설은 91곳에서 740곳으로 증가했다.
강서구의 인구 증가는 마곡지구 개발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마곡지구 산업단지에는 롯데, 대한해운 등 14개 기업체가 입주를 끝냈고 2019년까지 LG, 코오롱 등 90여개 기업체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개발에 이어 낙후된 김포공항 주변을 개발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인구 60만명 돌파는 강서구가 서울 서남권 핵심 도시로 부상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40년의 역사와 인구 60만 돌파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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