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중심으로 편의 및 관광시설을 확충한 성지 순례길을 만들어 가족, 종교단체 등 누구나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종교테마 관광코스는 창원에 있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 추모비,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등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5㎞의 체험형 코스로 개발된다.
창원 출신인 주기철(1897∼1944년) 목사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순교한 독립운동가이다.
성지 순례를 겸한 탐방 코스는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주 목사 기념관에서 시작으로 주 목사의 모교인 웅천초등학교(옛 개통학교 터), 주 목사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 웅천교회, 마산합포구 마산공원묘원 내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으로 이어진다.
성지 순례길은 창원과 인접한 함안군 칠원읍 손양원 목사 기념관으로도 연결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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