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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생일에 수백만원 송금 인증샷 남겨…"스케일이 다르네"

입력 : 2017-06-13 19:48:07 수정 : 2017-06-14 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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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31)과 파워블로거 황하나(29) 씨가 오는 9월 10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 흔적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통장 입출금 거래내역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설명에는 "7777777 하고팠는데 한 번에 안된다고 나와서 할 수 없이 1111111 2222222 3333333"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이 찍힌 날은 박유천의 생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 씨가 박유천에게 생일 선물로 현금 777만7777원을 보내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방법을 달리 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황하나 재벌이라더니 스케일이 다르네" "박유천 황하나 이렇게 빨리 결혼할 줄이야" "박유천 황하나 선남선녀 커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황 씨 양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 3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럭셔리한 명품 아이템들을 주로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뉴스팀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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