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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 물질 이동’ 새 메커니즘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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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전영수 교수 공동연구팀
생명의 기원·질병 치료 단초 기대
세포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와 소화작용을 하는 리소좀 등 다양한 소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이 소기관 사이를 단백질과 같은 물질이 이동할 때는 일종의 보자기인 소낭에 담겨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창욱(39·왼쪽 사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영수(44·오른쪽)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포 안에서 물질을 교환하는 새로운 경로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자들은 세포 소기관끼리 연결되는 지점인 ‘막접촉점’에서 다양한 물질을 교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막접촉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연구팀은 단 하나의 세포로 이뤄진 효모를 이용해 이를 풀었다. 막접촉점을 만드는 단백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한 것이다. ‘Nvj1p’dhk ‘Vac8p’라는 두 단백질이 결합해 막접촉점을 만들었다. 연구팀이 이 두 단백질을 망가뜨리자, 세포 내 소기관끼리 막접촉점을 만들지 못했다. 물질 이동도 억제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해와 세포 내 물질 이동의 결함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이론적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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