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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이주연(왼쪽)과 함은정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UHD(초고화질) 특별기획 드라마 '별별 며느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티아아 출신 함은정과 비교해 "슬림한 몸매와 쭉 뻗은 각선미는 내가 더 낫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 드라마 '별별 며느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주연, 함은정과 더불어 배우 강경준과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이 함께했으며, 이재진 PD도 참석했다.
이주연과 함은정은 이 자리에서 상대 외모와 비교해 중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부위를 질문받았다. 이에 이주연은 "은정이보다 슬림하고 연약한 스타일"이라며 "장점을 꼽자면 쭉 뻗은 각선미다"라고 말했다.
이주연보다 앞서 대답한 함은정은 "힘이 세고, 튼튼하다"며 "골반이 크고, 눈동자의 검은 자가 더 선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주연도 "은정이가 정말 힘이 세다"고 맞장구를 쳤다.
둘은 이번 드라마에서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별별 며느리는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8시55분 첫 전파를 탄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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