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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보 전 권익위원장, '새 정부 반부패정책' 주제 강연

입력 : 2017-05-27 03:00:00 수정 : 2017-05-26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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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오는 6월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새 정부의 반부패 정책, 어떻게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성보(61·사진)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가 반부패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강연 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의 사회로 참석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도 나눈다.

이 전 위원장은 판사 출신의 법조인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원행정처 심의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서울동부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법원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 의해 임기 3년의 국민권익위원장에 발탁돼 청탁금지법 제정을 진두지휘했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관계자는 “문재인정부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을 거쳐 탄생한 정부”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진정성있게 실천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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