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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변호사, 공익활동으로 인생 2막 연다"

입력 : 2017-05-26 03:00:00 수정 : 2017-05-25 0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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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이 설립한 동천 비영리단체(NPO)법센터는 31일 오후 2시 법무법인 태평양 제2별관 11층에서 은퇴를 앞둔 시니어 변호사나 은퇴한 변호사의 프로보노(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 간담회 - 변호사, 인생 2막 설계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태평양 강용현 고문변호사가 행사 좌장을 맡는다. 동천NPO법센터 유욱 센터장이 ‘변호사, 인생 2막 설계의 필요성 및 방향’을 발표하고 앞으로 동천NPO법센터에서 진행할 ‘시니어NPO멘토 변호사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서울 50플러스 서북 캠퍼스 남경아 관장은 ‘시니어 프로보노 동향과 법조인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한 제언’, 비영리민간단체 희망나눔세상 이광현 회장은 ‘시니어 프로보노 활동 경험기’, 법무법인 광장 권광중 변호사는 ‘시니어 NPO멘토 변호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또 앞으로 시니어 프로보노 활성화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의견을 제시한다.

동천NPO법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프로보노와 함께 하는 인생 2막을 계획하고자 하는 시니어 변호사가 공익인권 단체에 공익법률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은퇴한 변호사, 은퇴를 앞둔 시니어 변호사뿐 아니라 시니어 프로보노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변호사와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변호사나 활동가는 동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3404-7590, 753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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