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문화재재단은 11일과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더 스토리(The Story), 인간문화재’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 |
| 이영희 가야금산조 보유자(왼쪽)와 조영숙 발탈 보유자.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이영희 명창과 제79호 ‘발탈’ 보유자인 조영숙 명인은 그간 다른 궤적의 삶을 살아왔다.
이 명창은 1991년 인간문화재가 됐고 2000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맡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창극계의 원로인 조 명인은 칠순을 넘은 2012년에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11일 공연에서는 이 명창의 가야금산조 외에도 판소리, 태평무를 감상할 수 있고, 18일에는 조 명인이 발탈 이수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예약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방산 특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0/128/20251110517348.jpg
)
![[채희창칼럼] 정년 연장 법제화 무리해선 안 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0/128/20251110517336.jpg
)
![[기자가만난세상] 청년기본소득 명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0/128/20251110517262.jpg
)
![[기고] 정비사업 신속 추진, 자치구 권한 이양이 답인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0/128/2025111051722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