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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영자신문 지역홍보 큰 기여

입력 : 2017-04-29 03:00:00 수정 : 2017-04-28 1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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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발행해 올해로 창간 9년째를 맞이하는 창원시 영자신문 ‘더 창원타임즈(The Changwon Times)’가 ‘국제도시 창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매월 1회(15일자) 영문으로 시정소식 등을 담은 8면짜리 타블로이드판 월간 영자신문을 발간해오고 있다.

신문에는 주요시정을 비롯해 창원의 축제, 관광명소, 먹거리, 볼거리 등을 담았다. 발행부수는 2010년까지 매월 5000부를 발행했지만 2011년부터는 창원시가 가입된 국제기구 회원도시의 요청 등으로 매월 7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영자신문은 창원시가 가입해 있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국제기구의 회원도시와 자매·우호도시, 주한 공관, 전국 지자체, 특급호텔, 기업체 등에 배부되고 있다.

또 창원중앙역, 창원경상대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물론 242곳의 관내 초·중·고교에도 영어 학습자료 나눠주고 있다.

또 이를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창원시 홈페이지에도 올려놓았다.

2012년에는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의 환경공학과 교수로부터 ‘환경수도 창원’의 환경정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더 창원타임즈’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이 온바 있으며, 최근에는 함안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교구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독을 요청하는 등 영자신문과 관련한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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