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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상대 황하나 "동방신기 때부터 팬이었다"

입력 : 2017-04-13 15:37:21 수정 : 2017-04-13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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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의 올가을 결혼설과 관련해 예비 신부로 지목된 일반인 황하나 씨가 누군지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많다. 

13일 박유천의 결혼상대자로 알려진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헛소문이다”고 심경을 밝혀 ‘결혼설’과 관련해 진실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황하나 씨가 남양유업 재벌가의 외손녀로 알려지면서 박유천의 결혼상대가 맞는지도 여전히 궁금증을 부추기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황하나 씨는 누구인가?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 딸인 홍영혜 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이다.

박유천의 예비 신부가 홍 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라면 재벌가와 결혼하는 게 맞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또 다른 동명이인의 황하나 일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황하나 라는 이름을 이날 처음 들었고 방금 박유천 본인에게 받은 내용은 9월 결혼이 맞다. 상대 측 이름이 황하나 라는 것밖에 아는 게 없는 상황이라서 공식 입장문 외에 더이상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씨제스 측이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보면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유천의 결혼 상대는 재벌가 황하나 씨가 맞다. 동방신기 때부터 박유천 팬이었고 공연 때마다 쫒아다닌 걸로 알고 있다. 황하나 씨는 막상 결혼 상대자로 거론되니까 집안식구들을 의식해 지금 완강하게 부인하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황하나 씨는 즉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설들이 사실이 아니다. 헛소문이다. 다들 못 본 걸로 해달라”고 심경을 밝히면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황하나 씨가 또 온라인 쇼핑몰 대표, 2006년 미스코리아 LA 진 출신, 2009년 영화 ‘국가대표’ 출연 등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 출신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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