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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봄, 화사한 화이트와인 어떠세요?"

입력 : 2017-04-09 13:21:11 수정 : 2017-04-09 1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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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목련이 아름다운 자태로 봄의 향기를 발산하는 4월. 피크닉 가방에 와인과 안주를 챙겨 나가 이 아름다운 계절에 흠뻑 취해보자.

나들이에 봄바람처럼 가벼우며, 봄꽃처럼 향긋하고 화사한 아로마(향미)를 지닌 화이트와인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봄을 와인잔으로 옮긴 화이트와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먼저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이트와인 샴페인 ‘폴 로저 브뤼 리저브’는 봄의 왈츠처럼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버블감과 시트러스한 과실미감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 왕세자비 ‘케이틀 미들턴의 웨딩 샴페인’으로 선택된 후 전세계 예비신부들의 워너비 와인으로 등극해 결혼식이 많아지는 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불어로 No.1이라는 뜻의 ‘두르뜨 뉘메로엥 블랑’은 보르도 화이트와인의 정석을 보여준다. 소비뇽블랑 특유의 산뜻하고 생기 넘치는 과실향과 상쾌함이 매력적이다.

미국 판매 1위, 오바마 대통령이 사랑한 와인으로 유명한 ‘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에 망고, 파인애플, 파파야 같은 열대과일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며, 스페인 역사상 최초로 와인 스펙테이터 1위를 기록한 쿠네(CVNE)가 생산하는 화이트와인 ‘쿠네 베르데호 (CVNE Verdejo)’는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 과일 향과 함께 시트러스 향이 피어 오르는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와인소매점 와인나라에서 이번 한 달 간 봄맞이 할인가 1만6000원에 판매한다.

김국화 와인나라 PR매니저는 “흔치 않은 스페인 토착 품종 베르데호를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이트와인을 꼽자면 단연 모스까또. 보통 7%이하 저도수에 향긋한 청포도, 복숭아 등의 달콤한 향미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 이태리 최초의 스파클링와인 생산자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띠’는 달콤한 허니향, 매혹적인 무스크향이 특징이며, 섬세한 기포가 전달하는 프레시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한다.

길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발비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는 달콤함, 적절한 산도, 잘 익은 과실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스위트 와인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버블이 주는 약간의 청량감이 봄날의 햇살을 더욱 따사롭게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천혜의 환경 호주에서 만들어진 ‘브라운브라더스 모스까또’는 이태리 중심의 모스까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선하고 상큼한 청포도의 향과 은은한 머스크향이 이어지며 입 안에서 달콤하고 향긋한 느낌에 잔잔한 기포가 청량함을 더해준다 와인 오프너 필요없이 돌려따는 스크류캡 보틀(병)로 편리성을 더했다.

최근 외부 활동을 할 때 가볍게 가지고 갈 수 있는 미니 와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소용량 스파클링와인 ‘DADA(다다)’는 따로 와인 글라스가 필요 없이 한 손에 들기 좋아 캠핑, 피크닉, 파티 등에서 인기가 높다. 잘 익은 청포도와 함께 맛있는 배의 달콤함과 상큼한 사과의 맛이 부드러운 기포와 함께 입맛을 돋운다. 골드빛 바틀에 시크한 블랙 스타 심볼이 매력적인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아공산 미니 스파클링와인 ‘미안더 핑크 모스까또’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딸기, 오렌지 꽃 아로마가 발랄하게 느껴지며 경쾌한 탄산과 함께 입 안에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전세계 판매량 No.1 스파클링와인 ‘프레시넷’은 피크닉 제철 봄을 맞아 200ml 꼬든 네그로 2병과 200ml 카르타 네바다 1병이 든 피크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홍보팀 박연지 대리는 “레드와인이 강세를 이루는 가을/겨울(F/W) 시즌과 달리 봄에는 풍미는 가볍되 화사한 플로럴향, 과실향이 좋은 화이트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피크닉 제철인 봄에는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와인을 음미하면서 레드와인 만큼이나 다채로운 화이트와인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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